밴쿠버에서 가장 먼저 가야 할 곳. 토템 폴공원이 유명하지만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시월과 도시라고는 생가되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숲 등 매력이 넘치는 곳이다.
다운타운의 서쪽, 버라드 만으로 튀어나온 반도에 자리잡은 공원. 원래 네이티브 인디언 소유의 땅이었는데 캐나다 정부가 소유주에게서 반영구적으로 임차하여 공원으로 정비했다. 버라드만을 바라볼 수 있는 반도의 바깥쪽을 따라 '시월(Seavall)'이라 불리는 자전거 도로가 정비되어 있으며 자전거와 도보로 아름다운 밴쿠버의 바다와 숲을 만끽할 수 있다. 공원 내에는 수많은 볼거리가 있으며 계절마다 각기 다른 표정을 선보인다.
◆ ST 버라드(Burrad)역 부근의 웨스트 팬더 스트리트에서 19번 버스 이용. 6월중순 ~9월 초 스탠리 파크 셔틀버스가 공원 내 운영
◆ 성인 10C$, 어린이 5C$
밴쿠버에서 가장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장소. 밴쿠버의 발상지로 돌이 깔린 길이나 이곳의 명물인 증기 시계등을 구경한 뒤 여유로운 산책을 즐길 수 있다.
돌이 깔린 길이나 벽돌 건물이 늘어서 있는 등 옛모습을 간직한 밴쿠버의 발상지.
19세기의 자취가 남아 있는 거리에는 세련된 잡화점이나 제화점 등도 늘어나고 있어 산책을 즐길 수 있다. 이곳의 명칭은 1867년 이민자 존 데이튼이라는 술집 주인의 이름에서 유래 되었다. 수다쟁이 잭이라는 뜻의 '개시 잭'이라고 불렸던 그는 마을의 인기인이었는데 이 '개시'가 살았던 마을이라는 의미에서 개시타운이라 불리다가 현재의 개스타운이 되었다.
개스타운의 명물로는 워터 스트리트와 캠비 스트리트가 교차하는 지점에 서 있는 증기 시계를 꼽을 수 있다. 15분마다 증기를 뿜어 올려 기적소리를 내는 진기한 시계다. 워터 스트리트와 캐럴스트리트가 만나는 교차점 부근에는 이 도시명의 유래가 된 존 데이튼의 동상도 서 있다.
◆ ST워터프런트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 2분.
바다의 도시 밴쿠버를 편안히 즐기고 싶다면 맑은 날에 꼭 시 버스를 타고 건너편 기슭으로 건너가 보자. 도착지인 론스데일 키에서 바라본 다운타운은 한 폭의 명화를 보는 것 같다.
버라드 만을 종단하여 다운타운의 워터프런트와 노스밴쿠버 쪽 론스 데일키를 약 12분 만에 연결하는 400인승 페리다. 15~30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. 이용은 승객과 자전거만 가능하다. 론스데일 키 선착장 앞에는 버스정류장이 있으며, 워터프런트 선착장은 스카이트레인 역과 연결되어 이용하는데 매우 편리하다. 차보다 빨리 다운타운으로 갈 수 있어 밴쿠버 시민들의 주요 통근, 통학 수단으로 사랑받는다.
바다 위에서는 서쪽으로 스탠리 공원과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를, 남뽁으로 빽빽하게 우뚝 솟은 다운타운의 고층 빌딩 숲을 바라볼 수 있어 가볍게 크루즈 여행을 하는 기분으로 타보는 것도 좋다. 론스데일 키 선착장 앞에는 레스토랑과 토산품점이 밀집해 있어 이들을 돌아보는 것도 재미 있다. 다운타운의 떠들썩함에서 벗어나 잠시 쉬고 싶다면 시 버스를 타고 노스밴쿠버 쪽으로 가보자, 또한 시 버스에서 바라본 야경도 매우 아름답다.
◆ 승선권 구입
승선권은 선착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. 시 버스도 트랜스링크의 교통수단이기때문에 버스와 스카이트레인과 같은 티켓으로 이용과 환승을 할 수 있다.
시 버스로 건너가는 버라드 만은 1구역과 2구역의 경계선상에 있으므로 2구역 분의 요금이 필요하다. 시 버스만 이용하는 경우에도 평상시에는 4C$의 요금이 필요하므로 시 버스를 이용할 계획이 있다면 1일권을 구입한는 것이 낫다.
◆ 승선방법
선착장으로 향하는 통로에는 출발 시각까지의 대기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.
선착장으로 향하는 통로에는 출발 시각까지의 대기 시간이 표시되어 있다. 선착장은 'ㄷ'자 모양이며, 시 버스는 그 안으로 들어와 선다. 종착역에 도착한 전차와 같이 우선 한쪽 문을 열고 승객들을 모두 내리게 한 다움, 반대쪽 문을 열어 승객을 태운다. 선내의 창은 열리지 않지만 3면이 유리로 되어 있으므로 경치가 잘 보인다.
반 듀센 식물원과 더불어 꼭 들러야 할 유명 정원. 열대 온실인 블로델 온실과 캐나다 각지에서 수집한 캐나다 고유의 수목림이 볼거리다. 산책도 즐길 수 있다.
53ha의 광대한 부지에 식물원과 블로델 온실 외에도 테니스 코트, 골프장, 도그 런(애완견 놀이터 )등이 있어 꽃구경 외에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으며, 결혼식장으로도 사용되는 시민공원, 맑은 날이면 북쪽으로 밴쿠버 시가와 마운트 베이커의 모습을 조망 할 수 있다.
◆ 15번 버스 이용. 캠비 스트리트와 33번가의 교차점에서 하차, 또는 캐나다라인 킹 스트리트 역에서 하차하여 도보 10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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